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전역이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쇼핑시즌에 돌입하자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다.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기도 하다.
'검다'는 표현은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상승돼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 용어가 붙어졌다. 또한 일부에서는 1960년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의 길거리 교통정체에서 유래됐다는 말도 있다.
한편, 이날 소비만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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