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대부분 관광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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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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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들이 정상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필리핀관광청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은 세부 반타얀과 마라파스쿠아섬의 전력은 12월 첫째 주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시티, 만다웨시티, 레가스피시티의 경우 항공사와 배들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보홀에서는 부분적 정전으로 45%의 호텔.리조트들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로복강과 타르시어 보호센터, 초콜릿 힐 어드밴처 파크, 혈맹기념상, 발리카삭섬 그리고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바클라욘은 ​방문 가능하다. 
 
일로일로시티/기마라스에서는 모든 숙박시설, 교통시설, 항공사 그리고 배들이 정상 운영 중이어서 모든 시설에 방문 가능하다. 바콜로드시티와 보라카이도 마찬가지다.
 
코론 섬 역시 관광 시설의 80%는 운영 중이며 비콜지역은 레가스피와 함께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 지역은 12월/1월에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첫 전세기 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마닐라, 막탄, 클락에 있는 공항들의 경우 모든 상업 비행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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