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dpa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는 “중동 각지에 흩어져 있는 등록 시리아 난민만 300만 명 이상”이라며 “미등록 난민도 수천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UNHCR 최고대표는 "추가적인 대규모 지원이 없으면 국제사회는 각국이 시리아 난민 수십ㆍ수백만 명을 계속 받아들이는 걸 당연시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역내에 (난민) 보호공간을 유지하고 더 많은 대량지원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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