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지역관광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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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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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제2차 시도 관광국장 회의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창조경제 실현, 일자리 창출, 내수경제 활력 제고 등을 통한 국내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29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3년 제2차 시도 관광국장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관광국장, 관광레저기획관, 17개 광역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국정목표 실현을 위한 지역 및 국민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관광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의 관광분야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내년 시도별로 추진할 정책 방향 및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과제들은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제2차 관광진흥 확대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는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물론 지자체 간, 유관 기관 간의 칸막이 해소 및 협업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문체부 신용언 관광국장은 “향후에도 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들과의 정례적인 협의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국내 및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의 신진화, 관광을 통한 창조경제의 구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관광 분야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 기관ㆍ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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