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29일 수원시 인계동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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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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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식을 열고,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액 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차별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상임 변호사를 비롯해 5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 상담 ▲현장조사와 권리구제 방안 마련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프로그램 연구 개발 ▲인권보장 계획 시군 이행상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인권침해 등 차별사례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 및 신고 전화(국번 없이 1577-5364)로 접수하면 된다.

도현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인권센터는 도내 장애인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 단체와 시설 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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