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원 사장 취임 "비즈니스 중심 조직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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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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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유재훈 예탁원 신임 사장이 취임해 28일부터 집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본시장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이용자의 편익을 제고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예탁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조직의 역량이 경영 성과의 제고로 나타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주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의 임기는 28일부터 2016년 11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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