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비지니스센터에서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등 경제단체,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교육훈련 기관과 중부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등 근로자의 수요에 적합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및 채용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군․구, 출자․출연기관,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13일 정부에서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정부합동)’을 홍보하는 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필요성 및 정책방향, 고용노동부의 지원사항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의 필요에 의해 근로조건이 보장되는 차별이 없는 일자리로서 경력단절여성․퇴직을 앞둔 장년층․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층 등이 자발적으로 선택 가능한 일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노동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