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내달 2일 15시 경기중기업종센터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회, 후배기업인을 위한 성공기부금 1억5천만 원 전달식, 투자유치전략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과물 전시로는 ▲성공창업관 7개 기업 ▲2030창업관 14개 기업 ▲4050창업관 29개 기업 ▲여성창업관 15개 기업 ▲모바일창업관 10개 기업 ▲체험관 10개 기업 ▲기업애로 상담관 3개 기업 등 총 88개 부스가 설치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과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공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1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에스앤에이 권경수 대표가 후배기업의 성공창업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다. 권 대표는 전자직접회로를 생산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며 7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1년 이내 초기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창업 540명 고용창출 1,172명 지식재산권 765건 도내 창업보육센터 131개사 입주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윤중환 도 창업지원팀장은 “창업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해 창업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며 “ 창업자들이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로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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