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28일 오후 박씨가 안치된 충주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의 빈소에는 김재중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을 포함해 박유천의 동생 유환까지 전부 다녀갔다.
뮤지컬 ‘디셈버’와 연말 단독 콘서트 등 연습이 있는 김준수는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박유천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처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고 최진실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박씨는 이후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께까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실장으로 활동하다 소속사를 나왔다. 이후 허리디스크 등으로 수술을 받고 치료하며 1년여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업계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