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公,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IIFA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페루의 광업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에너지광업부와 ‘광업환경 개선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서(IIFA)’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기본합의서를 바탕으로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인력교류사업과 광해방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한국의 광해방지기술 및 관리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본합의서를 통해 현지 광산의 광해방지사업 수주, 효율적 광해관리를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페루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약에 앞서 공단 권혁인 이사장과 페루 에너지광업부 타바타 비방코 까스티조 사무차관은 페루의 무분별한 광산개발에 대한 문제인식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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