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음소거 오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이 김탄(이민호)의 아버지로부터 강제유학을 떠날 것을 강요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은상에게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는거냐?"라며 비행기 표를 찢었다.
하지만 은상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탄은 소리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이민호는 앞서 지난 27일 방송분에서도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민호는 눈물을 글썽이는 것을 시작으로 눈물을 흘리기까지의 눈물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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