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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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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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순도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5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생산균주로,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효과적이며 내년 3월 국내 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보툴리눔톡신 제제 품목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유통권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및 유럽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2조원, 국내는 700억원 시장으로 매년 국내외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봉용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은 “나보타는 고순도 제품으로 항체생성율을 낮춰 내성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밝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독자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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