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12월 첫째 주 ‘행복드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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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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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한 주간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련 대상자가 모여 재활활동에 대해 정보를 나누며 재활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도봉구보건소 1층 블루터치 카페에서는 ‘희망날개’ 전시회가 열린다. 장애인들이 1년 동안 보건소 재활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만든 작품들이 보건소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행사 첫날인 2일엔 장애인 도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컵 만들기를 실시하며, 3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생명사랑교육 ‘꽃이 되어요’를 운영한다. 

4일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수화 배우기’를 진행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5일엔 보건소 1층에서 장애인 그룹재활의 낙상예방타이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전행사로는 회상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꽹과리 연주 등이 펼쳐지며 2013년 재활사업과 방문재활 운영 보고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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