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청소부 변신 '유니폼도 가려지지 않는 사슴 윤아의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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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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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청소부 변신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미모의 청소부로 변신했다.

KBS2 새 월화극 '총리와 나' 측은 29일 청소부로 변신한 윤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아는 '총리와 나'를 통해 허당 기자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쳐나는 남다정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남다정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만큼 열의가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해 언제나 '허당', '구멍'이라는 별명이 꼬리표처럼 붙이고 다닌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윤아가 기자들 사이에서 '듣보잡' 취급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기자의 ‘정당한 취재권’을 외치며 청소부 변신을 불사한 가운데 국무총리 인수위원회에 잠입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윤아의 청소부 변신 촬영은 지난 17일 양주시청에서 이뤄졌다. 윤아는 파란 삼각두건과 베이지색 유니폼을 입고 틈만 나면 빗자루와 대걸레로 현장을 쓸고 닦으며 열혈 열정을 발산하며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윤아는 경호원들에게 잡혀 끌려가게 되는 해프닝을 겪는 모습이 담겨있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KBS2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내달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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