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 '시칭 지행'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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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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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8일 중국 톈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설하고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시칭지행 개점으로 총 23개국 55개의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중국현지법인의 경우 4개의 분행과 5개의 지행 등 총 9개의 영업망이 갖춰졌다.

시칭개발구는 톈진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설립된 전자정보산업기지로 국가경제특구혜택을 받는 대외개방구역이다. 

전자부품과 휴대전화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중국 내 최대 전자부품기지로 탄탄한 인프라시설, 편리한 교통,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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