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응답하라 1994’가 1회 연장을 확정했다.
tvN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1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20회로 기획됐으나 21회로 종영한는 것.
제작진 측은 “후반부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래 계획했던 이야기들을 20개 에피소드에 충분히 담기 어려울 것 같아, 내부 논의 후 1회 연장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응답하라 1994’ 지금까지와는 완전 다른 별종이라며 신인류라 불렸던 X세대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정 드라마로, 경상·전라·충청 각 지역에서 올라와 서울 연세대 앞 신촌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94학번 ‘촌놈’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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