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2화 시청률, 삼풍백화전 사건 다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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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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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2화 [사진=tvN '응답하라 1994'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응답하라 1994' 12화 시청률이 공개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2화는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날 '응답하라 1994' 12화에서는 지난 1995년 당시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뤘다. 성나정(고아라)은 쓰레기(정우) 첫째 형 결혼식 직후 칠봉이(유연석)와 삼풍백화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성나정은 교통체증으로 삼풍백화점에 다다르지 못했고, 가는 길에 뉴스 속보로 삼풍백화점 붕괴를 접하게 됐다. 충격에 빠진 성나정은 무작정 버스에서 내려 급하게 칠봉에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삼풍백화점에 다다른 성나정은 길 건너편에 서 있는 칠봉이를 발견하고 그를 껴안으며 한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실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은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A동이 무너지면서 1.4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안타까운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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