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1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차이나타운 등 대 중국 교류중심지로 개발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한규)은 지난달 5일~ 22일까지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는데, 공모에 응모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을 대상으로 28일 개발사업시행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은 중국기업인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개인투자자 양재완 30%, 중국 개인투자자 진원약 20% 지분 참여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신영리 일대2,318,888㎡(약 70만평)에 총사업비 7천 519억원(보상비 2천882억원, 조성비 3천 499억원, 기타 1천 13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4년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보상 및 공사를 실시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개자는 "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와 자금조달계획 등에 대해 추가 협상을 거쳐 연내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현덕지구에는 대 중국 교류중심의 물류·유통시설 호텔 아웃렛 면세점 차이나타운, 외국인학교 등이 건립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