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3년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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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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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최대 행사인 SW 주간을 맞아 2일 코엑스에서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 참가한 35개 팀 중 4개의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의 SW 동아리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SW를 개발해 현장 중심의 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소상공인은 SW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지난 6개월간 20개 대학에서 선발된 SW동아리 35개 팀이 지역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SW를 개발해 성과가 우수한 4개 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 등 포상을 한다.
 
입상후보 8개 팀 중 경상대 팀은 진주소재 닭강정 가게를 지원해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한 주문-알림-결재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신흥대 팀은 지난해 지원했던 동일한 의정부 소재 소상공인에게 업그레이드 된 SW를 개발해 추가적인 수익모델을 제공했다.
 
동아대 팀은 교육용 보드게임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시켜 제품 경쟁력을 높였고 팀원 중 김동우 학생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를 창업해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2013 SW 주간 행사는 전공 학생 및 개발자, 기업인 등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SW산업‧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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