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의 기본정보를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FTA-toon 통합 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FTA 활용 매뉴얼인 이 책자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검증 대응 등 원산지관리 전반에 대한 총 6편의 연재만화 형식이다. 이 매뉴얼은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의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카툰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종합적인 FTA 활용 정보를 담은 매뉴얼 구성은 △1편 ‘좌충우돌, 막둥이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성공기’ △2편 ‘FTA-PASS 요정이 안내하는 원산지 관리 따라하기’ △3편 ‘원산지 인증수출자 완전 정복기’ △4편 ‘원산지검증 대응으로 스타가 된 원대리’ △5편 ‘원산지검증 대응으로 스타가 된 박과장’ △6편 ‘FTA의 여왕’ 등으로 꾸며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FTA-toon 통합 매뉴얼’은 전국세관의 ‘FTA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무료 배부되고 중앙행정기관, 주요 도서관 등에도 비치할 예정”이라며 “e-Book으로도 제작해 관세청 FTA포털(fta.customs.go.kr)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