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DGB금융그룹이 11월 29일 본점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제5회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및 대구광역시 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최근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실천에 도움이 됨으로써 지역 초ㆍ중ㆍ고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200여 명이 응모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대구 오성고등학교 2학년 박정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은 대구 매천중학교 1학년 서예란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포항 문덕초등학교 6학년 이화진 학생과 경기도 안성 안법고등학교 1학년 김영현 학생이 수상했고, 은상은 경산 청천초등학교 3학년 윤채은 외 9명, 동상은 동성초등학교 3학년 서영아 외 9명, 장려상은 대구 자연과학고 김직형 외 9명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제5회 NIE에너지일기 공모에서는 대구⁃경북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 학생들의 참가자가 많아 전국 공모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은 “NIE 에너지일기 공모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환경활동과 친환경 금융상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친환경 모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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