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97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앞선 예비 심사를 거쳐 23개 작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3개 우수사례 발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에 대한 국회의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회부의장상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 환경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시상된다.
선정된 작품은 사례 공유와 적용 확대를 위해 한국건설환경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건설사업 관리 패러다임을 도약,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순환, 온실가스의 감축, 소음저감, 비산먼지저감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국가 환경 분야 주요 국정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건설사업장의 생활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공동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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