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계약만료, FA 시장 나왔다… 몇 개 소속사 거액 몸값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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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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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계약만료[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준기가 현 소속사 IMX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내년 2월 IMX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활동을 함께 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오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기에게 영입 의사를 밝힌 소속사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에게 몸값(계약금)으로 5억원에서 10억원 선을 제안한 소속사도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 소속사 역시 이준기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기가 오는 2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박하선, 류수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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