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 정부는 중국의 방공식별 구역 설정에 대응해 신형 조기 경보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봉 방위성은 센카쿠 열도 경계 및 감시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레이더를 탑재한 신형 조기 경보기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아오모리현 미사와기지에서 오키나와로 교대 파견하고 있는 E2C 조기 경보기13기 중 일부를 오키나와로 나하 기지로 옮겨 새로운 부대를 창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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