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사스 신임 대표는 그리스 출신으로 1990년 영국 담배회사 갤러허에 입사한 후, 그리스·이탈리아·러시아·카자흐스탄·아프리카·스위스 등에서 소비자 & 무역 마케팅 분야에게 경험을 쌓았다.
갤러허가 JTI로 합병된 2007년부터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총괄했다. 최근까지는 JTI 스위스 본사에서 소브라니·글래머·실크컷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맡았다.
싯사스 대표는 "문화와 역사가 풍부하고 사람들이 멋진 한국에 오게 돼 무척 설렌다"면서 "세계 각국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JTI코리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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