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총리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SCO기구 영향력 강화, 각종 협력프로젝트, 인프라 설비 건설 및 민간교류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으며 최근 중국 내에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 테러근절 등 역내 안보협력도 주요의제로 거론됐다. SCO는 2001년 상하이에서 결성된 역내기구로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정식 회원국으로 있다. 29일 SCO 총리회담에 참여한 리커창 총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29일 SCO 회담에 참석한 리커창 총리(왼쪽 일곱째) 등 각국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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