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건립 중인 수원아토피치유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아주대의료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래 알레르기 특성화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천식 및 부비동염 아토피피부염 식품 및 약물알레르기 만성두드러기 면역치료 등 세분화된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아토피치유센터(수원시 조원동 9-2번지)는 광교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친환경교육장 세미나실 상담․진료실 숙박시설과 유기농체험장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이 가지고 있는 입지성 환경성을 고려하고 치유센터가 담당해야 할 기능을 다해, 아토피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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