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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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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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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그간 기능별로 분산 관리해왔던 CCTV를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통합, 모리터링을 시범 운영한다.

 통합관제센터는 그 동안 각 부서별로 관리하던 방범, 재난, 불법주‧정차, 교통관제 등 302개소 731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제함으로써,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총 24대의 CCTV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시 전역 산불감시를 위해 200만화소 20배줌의 고화질 카메라 8대도 설치했다.

 특히, 강도‧성폭력‧어린이 유괴 등 강력사건에 대해 하남경찰서 112상황실과 하남소방서 상황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연계시스템을 구축 영상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운영기간에는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3명 유지보수요원 2명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개조로 나눠 시 전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군집, 쓰러짐, 담넘기 등 지능형 추적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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