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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의 새 남자는 부부동반 휴가 보냈던 호주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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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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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먼즈데이>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와 교제 중이라고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이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교제 사실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임스는 3개월 전에 모델 출신인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박스터와 6년간 결혼생활을 끝냈다. 미란다는 배우인 남편 올랜드 블룸과 지난 10월 3년간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미란다는 2살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란다와 제임스의 전부인은 뉴사우스웰즈 같은 고향 출신이다. 

제임스의 재산은 77억 달러( 약 7조4000억원)에 달한다. 제임스와 미란다는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왔다. 이혼하기 전 부부동반 모임을 갖고 사업 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부가 이혼하기 불과 몇개월전, 지난해 타히티 섬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부부동반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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