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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도 모바일이 대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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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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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편의점에서도 모바일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2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모바일쿠폰·모바일상품권 등 모바일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8%와 비교해 3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7년 G마켓과 제휴를 통해 e쿠폰을 선보이면서 모바일 결제를 시작했다. 지난 2011년에는 소셜커머스와도 제휴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관련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이쿠폰·캐쉬슬라이드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과자 등 20여가지 상품을 15~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셜커머스·오픈마켓에서 모바일상품권을 판매하고, 기프티콘·모바일 소액결제 등의 결제서비스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상품 구매 및 결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이용한 판촉 및 서비스 확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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