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또다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예산군보건소가 감염병 환자 조기발견과 예방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적인 보건교육 및 홍보강화에 매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심사를 맡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발열성질환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쯔쯔가무시증 매개 곤충인 털진드기 밀도조사를 2011년부터 3년째 실시하여 분포도를 확인 사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했고, 다발생지역에 대한 환자발생 예방관리를 위해 읍면 부락출장 예방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함은 물론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시설 등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하여 감염병 정보 및 신고 등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예방관리에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고 판단했다.
김형선 예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에 머물지 않고 우리 군에서 감염병이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조기발견 시스템 강화와 누수 없는 체계적인 감염병관리를 통해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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