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양군 ‘2013 겨울철 재난대응훈련’.
이날 겨울철 재난대응훈련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피해인 설해상황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과 수습능력을 강화하여 설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청양군 8개부서와 6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교통시설물 파손, 상수도 동파, 축사 붕괴, 농업시설물 피해 등 여러 피해상황에 대하여 관련부서 및 기관별로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송 부군수는 “폭설 등 자연재해를 100% 완벽하게 막기는 쉽지 않지만 철저한 사전대비와 훈련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재난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청광장에는 제설차량, 제설기 및 살포기, 굴삭기, 구급차, 전기보수차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장비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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