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4년부터 중증장애인 근로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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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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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4년부터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의무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종은 일반행정과 점역교정을 담당하는 행정보조원, 청소보조원, 도서관(실)보조원, 급식보조원 등 4개 직종이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응시 자격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시행령 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별도의 자격증, 학력 등은 요구되지 않지만 점역교정을 수행하는 직종은 점역교정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채용 시험은 1차 면접, 2차 실기다. 1차 면접은 면접 위원이 5개 평정요소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1차 면접은 17일, 2차 실기는 내년 1월 17일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3일에 발표된다. 근무는 3월부터다.

문의 광주광역시교육청 재정지원과 비정규직지원팀(062)380-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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