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공감행정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발굴,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협회측에서 총 860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전수조사를 거쳐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평가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고객패널을 통한 고객평가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을 거친 결과, 의왕시를 기초자치단체 중 소통경쟁력 1위 지자체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평가에서 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트위터(@uiwangsi), 블로그(yesuw21), 페이스북(uiwangsi)등을 개설해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다양한 미디어채널을 확보, 시의 미래비전과 각종 생활정보 및 주요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한 것과 이것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쌍방향 소통시정을 구현해나간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2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의 영광은 시민들의 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공유하는 시정으로 진정한 공감소통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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