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코스닥사 3분기 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2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가 3분기 누적기준으로 작년보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3분기(1~9월) 621개사 총 매출은 86조68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7% 증가했지만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1.83%, 8.88% 감소해 4조5025억원, 2조97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익, 순익 모두 전분기보다 한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다. 

소속부별로 보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중견기업부는 매출과 영업익 작년보다 늘었고 순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우량 및 벤처기업부는 매출은 늘었지만 순익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업종 가운데 컴퓨터서비스와 하드웨어 업종들의 순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만 놓고 보면, IT업종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와 오락 및 문화 업종 매출이 전분기보다 늘었다. 유통서비스와 제조업종 순익도 증가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 본 상장사 실적도 연결기준과 마찬가지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익과 순익이 나란히 줄었다.

896개사 3분기(1~9월) 매출액은 8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12.05%, 19.24%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