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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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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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열한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열한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열한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7만71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4만9000여명.

2위는 마동석의 코믹연기가 압권인 ‘결혼전야’로 23만3100여명(누적관객수 84만1500여명)으로 집계됐다. 20만6500여명(누적관객수 86만9200여명)이 관람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3위에 랭크됐다.

임창정이 주연을 맡은 ‘창수’가 20만65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25만6200여명을 기록했다. 곽경택 감독의 ‘친구2’는 19만7200의 선택을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75만2800여명으로 손익분기점 250만여명을 넘어섰다.

열한시는 열한시는 한 기업으로부터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를 투자받은 연구원 우석(정재영)이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다루고 있다.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 우석은 폐허가 된 기지에서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 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다. 우석은 CCTV를 통해 미래를 바꾸려고 고군분투한다. 15세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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