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 등 5개 유관기관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창조적인 콘크리트 기술'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대만의 총 1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멘트 및 콘크리트 기술의 최근 국제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콘크리트학회 관계자는 “시멘트 및 콘크리트 산업이 건설경기 침체와 생산원가 급등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점은 기술교류와 함께 시멘트산업에서의 자원재활용과 온실가스 배출 대응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전 세계 시멘트 및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들의 대표적인 기술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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