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더 힙합 콘서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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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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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3 더 힘합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뤄 눈길을 끈다. 

이날 열린 2013 더 힙합 콘서트는 젋은층 취향을 반영한 기획과 수험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일찌감치 매진됐다.

공연은 2인조 힙합 그룹 긱스를 시작으로 범키, 스윙스, 버벌진트가 각각 불같은 에너지를 토해냈다.

객석은 이내 젊은 에너지로 끌어올라 뜨거운 함성으로 무대에 답했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산이가 객석으로 뛰어들며 그의 대표곡 ‘아는 사람 얘기’를 노래하자 무대와 관객이 하나돼 마그마처럼 끓어올랐다.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 15분이나 이어진 뜨거운 무대였다.

성남문화재단 김철주 공연기획부장은 “청소년과 젊은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계속 기획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는 성남아트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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