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이중 한명이 한국인 35세 안기숙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양로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안기숙씨는 새벽근무를 마친 후 뉴욕시 퀸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로 숨을 거뒀다.
관계당국은 한국에 있는 안기숙씨 가족들과 연락해 미국입국일자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