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B국민카드, 골라쓰는 '훈·민·정·음' 시리즈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2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B국민카드 '훈.민.정.음' 시리즈.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 후 첫 야심작인 '훈·민·정·음' 시리즈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한글 세계화를 위해 세종대왕의 정신을 카드에 담은 것이 특징으로, 네 가지 생활 특성별로 할인 혜택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심 사장은 2일 열린 '훈·민·정·음' 시리즈 출시 간담회에서 "한글 세계화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카드에 세종대왕의 정신을 담아 스토리 경영을 강조했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쪽의 혜택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네 가지 콘셉트로 각각 혜택을 나눴다.  △'훈카드'는 학원 10%, 레저∙피트니스 5%, 약국 최대 10% 할인 △'민카드'는 대형마트 10%,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정카드'는 인터넷 쇼핑몰 및 홈쇼핑 10%, 뷰티업종 5%, 백화점과 면세점 최대 10% 할인 △'음카드'는 커피 30%, 영화∙공연∙소셜커머스 5%, 골프 및 KB투어 최대 10%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 색상인 오방색(황∙청∙백∙적∙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카드 디자인에 반영했다.

훈카드는 인간의 지혜를 뜻하는 흑색, 민카드는 풍요로움을 나타내는 황색, 정카드는 정열과 창조의 적색, 음카드는 생명과 성장을 의미하는 청색과 결합했다.

심 사장은 "KB국민카드 본사가 한글학회,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생가 터 등에 위치해 있는 '한글가온길'과 인접하고 있는 점도 한글 카드 선택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며 "한글카드 출시를 계기로 향후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어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2일 열린 '훈.민.정.음' 시리즈 출시 간담회에서 상품설명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