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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야크 제공/지난달 30일 강원도 태백산서 마지막 산행을 하는 도전단 및 직원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국내 주요 명산 40곳을 오르는 '명산40도전단' 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약 11개월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이 신청했고 40개 산 완등자만 1000여명을 배출했다.
참가자가 1m 오를 때마다 1원씩 적립하는 해피스텝 이벤트를 통해서는 약 6676만원을 모았다. 적립금은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사회 복지 단체에 전달, 국내외 소외계층과 해외 교육사업을 위해 쓸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과 희망, 꿈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많은 도전자들을 봤다" 며 "앞으로도 단순행사가 아닌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과 가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이달부터 '나를 찾아 떠나는 산행'이라는 콘셉트의 행사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마운틴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산40 완주자들을 축하하는 '명산40, 완주자의 밤' 행사는 오는 14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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