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정보·민원 소통 기반조성 분야서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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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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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와 관련,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 소통 기반조성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에 따르면 특히 △행정정보 사전공개에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기록관리 기반 마련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용으로 총 4개 분야, 9개 항목, 16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 것이다. 주관부서별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등급을 결정했다.

세부적인 평가 분야를 살펴보면 △정보공개 △기록관리 △민원행정 △시·구정 홍보 등이다. 

구는 정보공개의 경우 충실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기틀을 마련하고 비공개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 공개 비율을 높여왔다.

기록관리 분야는 체계적인 기록 관리의 기반마련을 위해 기록관 운영 업무담당자를 2명 이상으로 지정했으며 현장방문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기록관리 교육이수로 전문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민원행정 분야는 민원처리 신속성 및 제도개선 발굴에 노력해왔으며 시·구정 홍보의 경우 자치구 소식지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 민원행정 서비스 중기 계획을 수립,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구민 체감형 민원제도 개선 및 서비스 강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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