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02/20131202153921294017.jpg)
코웨이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4박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및 깜폿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한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이 우물을 기증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4박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및 깜폿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한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내 우수봉사자로 선발된 25명의 임직원 봉사단이 우물파기와 함께 무너진 마을 길 및 집을 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학교를 찾아가 퍼즐 그림 그리기·시계만들기 등의 미술수업지원을 통한 재능기부활동과 줄다리기·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회도 진행됐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3500여 벌의 옷과 함께 물통 모양의 휴대용 정수기 350여 개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코웨이는 2006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캄보디아 우물파기’를 매년 진행하며 캄보디아 식수난 해결과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캄보디아는 세계적으로 수질환경이 열악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심각한 식수난과 오염된 식수로 인해 주민들이 수인성 질병 등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코웨이는 캄보디아 식수난 해결을 돕기 위해 현재까지 총 840공(2013년 11월 기준)의 우물을 기증하였으며 2015년까지 ‘천 개의 사랑, 천 개의 우물’을 실천하기 위해 캄보디아 곳곳에 1000개의 우물을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장을 맡은 김종배 코웨이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은 “유구천 가꾸기로 시작된 물 사랑 실천 사회공헌활동이 캄보디아까지 전파돼 8년 째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