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별밤열차'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V트레인 별밤열차느 경북 봉화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 사이 낙동강 상류 계곡을 따라 달린다.
열차에는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는 레이저와 LED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열차 내의 목탄난로는 옛날의 향수를 더한다.
또 열차 내에서 승무원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음악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V트레인이 정차하는 분천역·승부역·양원역에서는 아름다운 조명이 긴긴 겨울밤을 밝힌다.
V트레인 별밤열차는 정선과 영월을 경유하는 무박 2일 코스, 정선과 울진을 경유하는 1박 2일 등으로 진행되며,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02-2084-7786)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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