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를 ‘대중교통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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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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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교통운수부가 지난주 발표한 ‘대중교통도시’ 시범조성 2기 명단에 칭다오(靑島)시도 포함돼 이목이 쏠렸다.
 
이에 따라 칭다오시 당국은 향후 5년간  대중교통 우선발전전략을 실시, 정류장ㆍ대중교통망 건설, 스마트 대중교통 실현 및 관리시스템, 공공서비스 개선 등 7개 분야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칭다오 도심 대중교통 분담비율을 현재의 34.7%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교통운송부가 종합교통허브 및 스마트 대중교통 시스템 조성,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등을 위한 정책 및 자금지원도 제공해 대중교통도시로의 변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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