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의령천 및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서 봉수면 서암리 서암마을과 청계마을, 모두마을의 하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하수관 연장 2,154m, 오수맨홀 80개소, 오수받이 116개소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완공이 되면 116가구의 오수를 처리하게 되며 오는 2015년 4월 완료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하수도 정비계획에 따라 분류식 하수도를 설치하여 수질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27일 서암마을 회관에서 하수도시설 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오수관 연결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마을 내 도로와 마당을 굴착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 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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