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평가는 총 4개 분야, 18개 시책 40개지표의 자치단체 주요업무를 평가한 것으로 시책 소관부서의 1차 정량평가와 합동평가단의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합천군은 일반행정, 지역경제 및 농업, 복지 및 문화 3개 분야에서'가등급'을 획득하고 안전 및 건축분야는 '나등급'을 받아 전 시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군부 최우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도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합천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합천군 전 공직자가 청렴과 협업, 소통을 바탕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전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써 앞으로 더욱 군민중심의 변화하는 열린 행정으로 희망 있는 복지합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