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로 피자배달?…​아마존, 무인헬기 배송 기술 개발 중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온라인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Amazon)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배송방법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무인헬기를 이용한 배송 서비스, 일명 '프라임 에어(Prime Air)'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대표는 이날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품 배송을 위한 무인헬기(Octocopters)는 4~5년 안에 현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대변인은 이미 회사 웹사이트에 최신 무인헬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고, 무인헬기 배송에 관한 연방정부의 규정이 정해지는대로 공중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조 대표는 "현재 5파운드(약2kg)짜리 제품을 싣고 10마일(약16km) 반경 안에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 무인비행체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명 피자업체인 도미노즈(Dominos)도 무인비행체를 이용한 피자 배달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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