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2 '대국민 고민 토론-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이영자를 닮아 고민이라는 주인공 남자가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들이 나를 이영자라고 부르는 건 기본이고 이영자를 닮았다는 이유로 소개팅도 안들어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가장 많이 놀리는 사람은 가족 중 우리 누나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를 닮은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현장에 있던 모두는 주인공의 하관만 보고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안타까운 것은 주인공은 가족 중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이유에 대해 어머니는 "어린 시절 한약을 먹은 다음에 그렇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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