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8.1%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이 내시 골타(조재윤)로부터 무수리 기양(하지원)이 기승냥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승냥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첫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 KBS2 '미래의 선택'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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